[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가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글로벌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로 신축된 중동지역 서비스 거점국가인 터키 대리점(이스탄불) RTC(Regional Training Center)에서 열렸다.
터키, 이란, 리비아 등 쌍용차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 서비스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열린 콘퍼런스에서 각 국가별 서비스와 부품 담당자들은 쌍용차의 부품 및 서비스 관련 정책과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국가별 서비스 정보는 물론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쌍용차 해외 서비스 담당자들은 콘퍼런스를 마친 뒤 중동 각지를 순회하며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의 현황을 파악, 종합하고 향후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개척의지를 보여준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품질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중요한 만큼 이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가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터키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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