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다음·카카오 합병..지분보유주 급등
2014-05-26 11:12:29 2014-05-26 11:17:0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수급 주체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91포인트(0.14%) 내린 2014.26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주택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된 가운데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개장 초 2020선을 돌파 시도했다가 이내 소폭 하락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8억원, 19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381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가스(-2.41%), 비금속광물(-1.15%), 유통(-0.66%), 서비스(-0.6%)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1.43%), 운수창고(+0.94%), 의료정밀(+0.49%), 건설(+0.44%)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 상승 규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3%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엔씨소프트(036570), KNB금융지주(19252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2%대로 하락 중이다.
 
OCI(010060)는 2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이 나오면서 2.85% 상승 중이다.
 
엘니뇨 발생 가능성과 함께 비철금속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현대하이스코(010520), 영풍(000670)이 3~4% 내외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92포인트(0.17%) 상승한 550.62이다.
 
개인이 41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7억원, 121억원 순매도 중이다.
 
다음(035720)과 카카오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따라 NAVER(035420)가 3.22% 하락하고 있으며 위메이드(112040), 삼지전자(037460)국순당(043650) 등 카카오지분을 보유한 종목들이 10~12% 급등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900040)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발표 이후 이날도 5%대로 올라 나흘째 상승세이며 52주 신고가다.
 
모바일결제주인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가 3~5% 나란히 하락 중이다.
 
인터플렉스(051370)가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된다는 전망과 함께 이날도 2%대로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 중이다.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따라 현대상선(01120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이 2~5% 내외로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원 하락한 10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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