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상승
2014-05-22 16:31:34 2014-05-22 16:35:4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가시면서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탔다.
 
오전 8시5분 현재(런던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7.42포인트(0.26%) 상승한 6738.46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27.04포인트(0.28%) 오른 9724.91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5.24포인트(0.12%) 상승한 4474.27을 기록 중이다.
 
최근 미국의 경제성장세에 맞추어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지난 22일에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그러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호전된 것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HSBC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7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8.4와 전월치 48.1 모두를 웃도는 수치다.
 
마르키트가 발표하는 유로존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수정치 또한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주요 경제지표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코메르츠뱅크(2.29%), 바클레이즈(0.99%), 도이치뱅크(0.38%)가 상승 중이다.
 
광산주인 리오틴토(1.59%), BHP빌리턴(1.03%), 엥글로우 아메리칸(0.86%)도 상승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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