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 대학생 창작그린카 경진대회 23일 개최
국토부 후원, 교통안전진단·한국자동차 안전학회 주최
2014-05-22 11:00:00 2014-05-22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제5회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 대회기 오는 23일~24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 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34개 대학에서 56개팀이 참가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소재로 주행성능과 창작기술을 겨룬다.
 
◇2013년 대회 창작기술부문 심사(사진제공=국토부)
대회는 ▲주행성능 ▲가속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창작기술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대상(국토부장관상) 등 총 13개 상장과 상금(총 2290만원)을 수여하고, 베스트 팀워크상 등 특별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행성능 부문에서는 전기자동차는 45km,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2.5km를 최단시간에 완주하는 것을 심사기준으로 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 취업설명회도 함께 개최해 참가 대학생의 관련 분야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그린카 전시회, 충돌시험 시연, 안전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세계 대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향한 세계 인재들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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