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신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은 일임형 랩 상품 '대신[Balance] 스위칭ETF 랩'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대신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코스피지수 전망치와 사전에 설정한 리스크한도에 기초해 레버리지ETF의 투자비중을 조정한다. 코스피가 일정부분 이상 하락(상승)시 레버리지ETF를 분할매수(매도)해 운용한다.
레버리지ETF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로 상승장에서 ‘지수상승+α’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지수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할 때 초과수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대신 밸런스 스위칭ETF 랩'은 오는 23일까지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한 후 26일부터 운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남형민 대신증권 랩운용부 이사는 “스위칭ETF랩은 박스권시장에서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든 요즘의 시장형태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지수하락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안정적 운용과 상승국면에서 지수이상의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