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조정 하루만에 '반등'..외국인 매수
2014-05-20 09:06:31 2014-05-20 09:10:5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00원(0.7%) 오른 4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3.2% 하락 마감했다. 이날은 CS, 씨티그룹 등으로부터 외국계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일 하락의) 이유를 굳이 찾자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숙에 따라 미디어텍의 2분기 주문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보도의 영향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도 국내 기관 매도보다는 크지 않았고, 외국인 지분율은 47.6%로 연초 42.8%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미디어텍의 2분기 주문량 감소는 미디어텍 자체 이슈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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