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 조감도(사진제공=포애드원)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이 서울 양재와 부산 해운대에 홍보관을 열고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 분양에 나섰다.
제주 함덕 라마다는 대지면적 5656㎡에 지하1층~지상8층, 총 311실 규모로 세워지는 특급호텔이다. 객실은 전용 27~54㎡로 구성되며, 디럭스형 307실과 스위트형 4실로 이뤄져있다.
전 세계적으로 7300여개의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윈덤호텔 그룹에 속한 라마다 호텔 보랜드는 등급에 따라 ▲라마다 프라자 ▲라마다 ▲라마다 리조트 ▲라마다 스위트 ▲앙코르 라마다 등으로 나뉜다. 제주 함덕 라마다는 이 중 특급호텔 등급인 라마다에 해당한다.
특히 함덕 라마다는 기존 제주도 내 호텔과는 규모, 외관이 차별화된 정통 호텔로 만들어진다.
고급 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스카이라운지,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췄다. 호텔 옥상에는 제주의 풍광을 느끼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스파와 바비큐장이 조성된다. 세미나실도 마련돼 국내 기업들 워크숍과 외국인 바이어 등의 숙소로도 제격이다.
함덕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로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한 신라면세점, 바오젠거리 등 쇼핑시설이 많고, 만장굴, 우도, 성산일출봉 등 관광 명소를 쉽게 도달할 수 있다.
함덕 해수욕장과 둘레길이 걸어서 5분 내외 거리로 객실에서 해변가와 서우봉 해변 등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다. 최근 함덕리 입구에서 서우봉 해변입구까지 연장 1.2km 일주도로 구간을 정비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준공 후 최초 1년간 실 투자금액 대비 연 11%의 수익율을 보장한다. 1년에 14일은 계약자가 이용 가능하며, 제주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홍보관에서는 계약고객 중 1차 중도금 납부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억원 상당의 자동차(벤츠 E300)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홍보관은 서울 양재동 남부순환로 2640에 마련됐으며, 부산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롯데갤러리움 S동 214에 설치됐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준공은 2015년 말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함덕은 숙박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며 "함덕 라마다 호텔은 윈덤사 협력업체가 직접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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