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 올해 캠핑 트렌드는 '어린이'와 '마니아'
2014-05-14 10:36:31 2014-05-14 10:40:50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온라인쇼핑몰 AK몰에서 어린이용 캠핑용품과 전문적인 아이템이 인기다.
 
14일 AK몰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캠핑관련 상품의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어린이용 캠핑용품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 팝업텐트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26%, 일명 '추사랑 텐트'로 불리는 실내용 놀이텐트가 140%, 캠핑놀이용품이 117% 각각 증가했다. 텐트, 매트, 캠핑용 테이블 등 대표 아이템 판매량은 소폭 줄었다.
 
반면 좀더 전문적으로 캠핑을 즐기기 위한 소품 구매는 크게 신장했다.
 
같은 기간 캠핑용 캐비닛 판매량이 전년대비 200%, 캠핑 냉장고는 500% 신장했으며, LED랜턴·전등과 전기릴선 판매량이 각각 90%, 133%씩 증가했다.
 
바비큐 꼬치와 스토브, 화로대, 테이블보 등 야외 바비큐 관련 아이템들도 250~3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K몰은 31일까지 '코베아 인기상품 모음전'을 열고 화로대, 랜턴, 식기건조대, 해머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꿈비 어린이용 인디언텐트를 8만원대부터, 마운틴스토리 키즈 팝업텐트를 3만원대에 판매한다.
 
AK몰 관계자는 "TV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핑에 관심이 커지면서 어린이용 캠핑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또 최근 캠핑문화 확산으로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캠핑용품 판매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AK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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