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별 실적 모멘텀이 다소 엇갈렸지만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이 지속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30% 디스카운트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인터파크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한 7810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119억원"이라며 "자회사 인터파크INT가 쇼핑부문 턴어라운드와 투어부문 고성장을 지속하고 아이마켓코리아 역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ENT부문은 연결자회사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연간으로 인터파크의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며 "안연케어 인수에 따른 아이마켓코리아 실적 모멘텀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인터파크INT 역시 투어부문 실적 서프라이즈를 분기마다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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