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매판매 전월比 0.1% 증가..예상 하회
2014-05-13 21:43:50 2014-05-13 21:48:1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4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3월 소매판매는 1.5% 증가로 수정됐다. 이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추운 겨울 날씨 여파로 소매판매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러셀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월 수치가 크게 반등한 이후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며 "호전된 주택시장과 자신감이 소매판매 증가세를 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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