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조아제약(034940)은 9일 돼지 알파S1 카제인 유전자 등을 이용한 목적단백질의 제조방법을 개발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포유류의 유즙으로부터 목적하는 단백질을 발현할 수 있는 촉진유전자(프로모터)를 개발한 것으로 촉진유전자를 이용해 형질 전환된 동물은 목적단백질을 고농도로 분비하게돼 유용단백질 생산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다.
조아제약은 이 기술로 EPO(Erythtopoietin) 의약품 생산에 유용하게 쓰일 목적단백질 제조방법을 확보하게 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조아제약에서 연구가 진행 중인 EPO, 성장호르몬 등에 대한 형질전환복제돼지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며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와 상업적 이용에 대한 특허권 사용료 지불 등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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