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답십리역 인근 재개발 1600여가구 신축
2014-05-08 14:22:43 2014-05-08 14:26:55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16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답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 면적은 7만3341㎡로 용적률 293.7% 이하, 건폐율 20% 이하를 적용 받아 최고 35층, 13개동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0㎡ 미만 624가구, 60~85㎡ 983가구, 85㎡ 초과 22가구 등 총 162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326가구는 임대주택이다.
 
아울러 시는 침수대책과 지하철 사이의 안전 이격거리 확보, 차고지 주변 주택가 소음막이, 천호대로변 주진입로 교통안전 검토, 지반조성 계획 등을 보완하도록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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