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2014-04-26 11:11:03 2014-04-26 11:15:0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스페인 은행권의 리스크가 줄어들며 경제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며 등급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스페인 정부가 재정 적자 축소에 진전을 보이면 향후 신용 등급을 더 올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지난 2012년 6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BBB'로 강등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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