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그룹이 25일 오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를 발표한다.
삼성그룹은 자사 채용 홈페이지 전산장애로 마비됐던 SSAT 합격자 조회가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고 전했다.
삼성SDI(006400) 등 16개 계열사는 오후 2시부터,
삼성전자(005930) 등 5개 계열사는 오후 5시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일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로 5일간 접속이 불가능했던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는 지난 24일 복구됐다. 다만 삼성그룹은 합격자 조회를 위해 10만여명의 지원자가 동시에 접속할 것을 우려, SSAT 합격자 조회는 서버 안정화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알렸다.
당초 관계자들은 다음주 내로 서버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보다 일찍 서버 안정화가 완료되면서 삼성그룹 입사 지원자들은 이날 오후 SSAT 합격자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홈페이지 복구 후 서버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SSAT 합격자 조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25일 오후 2시부터 SSAT 합격자 조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 공지 사항.(사진=삼성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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