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연결회사 구조조정 효과-하나대투證
2014-04-22 07:33:29 2014-04-22 07:37:5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2일 하나대투증권은 S&T모티브(064960)에 대해 연결 자회사의 변동으로 인한 구조조정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3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흑자법인인 S&TC를 편입하고 적자법인인 S&T모터스를 매각하는 등 연결 자회사의 구조조정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K2 소총 등 고수익 방산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9% 증가한 2452억원, 140억원, 영업이익률(OPM) 5.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송 연구원은 "회사 매출액은 1790억원으로 전년 수준이고, 연결에서 제외된 S&T모터스(현 KR모터스)의 매출액 240억원이 제거되며 신규 연결 편입된 S&TC 매출액 480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과 영업이익은 K11 복합소총 사고를 감안해 시장예상치보다 보수적으로 잡았다. 그럼에도 매출액은 11%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8% 증가한 665억원으로 예상됐다.
 
송 연구원은 "고수익 방산 비중의 상승과 적자법인(-35억원)의 제거와 흑자법인(130억원)의 편입효과 등을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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