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MCM이 15일 명동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MCM SPACE'를 오픈한다.
'MCM SPACE'는 MCM이 꿈꾸는 브랜드의 미래를 담은 공간으로 MCM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스토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총 4층으로 구성됐으며, 1층은 제품을 독특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천장 레일, 커다란 백팩 전시장 등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VIP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비스포크(Bespoke)라는 특별 주문제작 시스템을 통해 MCM 헤리티지 라인으로 나만의 여행 가방을 만들거나 프라이빗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3층은 쇼핑과 더불어 유명 DJ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장소으로 사용되며, 한 켠에는 스케일 모델링 (Scale Modeling) 아티스트인 김용규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이 전시된다.
4층은 서브 컬처, 인디 아티스트의 각종 작품을 감상하거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한편,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오는 23일 그랜드 오픈 당일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423개를 42만3000원에 1인 1매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423 행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0만원 상당 고가의 한정판인 페노메논 라인을 백팩, 클러치 패키지, 쇼퍼백 패키지 3가지로 구성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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