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MCM이 중국 상하이 'iAPM 백화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iAPM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이자, 상하이의 프리미엄 부티크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MCM은 이곳에 초대형 크기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상하이 프래그십 스토어에는 미니 갤러리, 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아트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예술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MCM 관계자는 "MCM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예술, 영화, 음악, 건축, 패션 등을 아우르며 글로벌 노매드시대 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하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미대륙과 동남아권 등에 모두 6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MCM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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