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모비스는 A/S 부문의 회복세, 모듈부문 믹스 개선, 금융부문의 적자폭 축소 등으로 그동안 하락했던 수익성 추세가 변화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이어 "수익성 개선과 밸류에이션 정상화로 주가는 장기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자동차 부품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환율이 하락했지만 지난해 1분기 실적 악화 요인이었던 국내 공장 조업차질 이슈가 해소됐고 A/S 부문도 유럽지역이 회복세에 있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9조282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8.3% 증가한 7508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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