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사보, 미국 경진대회서 2년째 대상
2014-04-14 16:57:41 2014-04-14 17:02:07
◇현대모비스는 자사의 글로벌 사보가 미국 기업 사보 경진대회 '인스파이어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고 14일 전했다.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현대모비스는 14일 자사 해외법인에 보급하는 글로벌 사보가 미국의 기업 사보 경진대회 '인스파이어 어워드(Inspire Award)'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인스파이어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며 디자인, 가독성, 창의성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지난 2001년부터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총 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총 10개 사보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모비스 사보와 함께 대상에 이름을 올린 회사는 폭스바겐, 벤틀리, 보쉬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며 알리안츠 등의 기업들이 금상으로 뒤를 이었다.
 
2년째 대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사보는 중문과 영문 등 두 가지 언어로 제작돼 전세계 19개국 35개 법인에 배포되고 있다. 모비스의 사보는 올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으며, 특히 실용성 있는 콘텐츠를 구성한 부분을 인정받아 특별상인 '가장 영감을 주는 사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심사총괄을 맡은 크리스틴 케니디 LACP 상무이사는  모비스의 사보에 대해 "창의성을 겸비한 뛰어난 가독성과 풍부하고 명확한 콘텐츠가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상무)은 "글로벌 사보는 전 세계 외국인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채널로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사내 비전 등을 공유해 애사심을 고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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