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인더스트리, 듀폰 소송 승소에 2거래일째 강세
2014-04-07 09:15:02 2014-04-07 09:19:29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오롱(002020)인터스트리가 듀폰과의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거래일째 강세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400원(8.87%) 오른 6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4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듀폰을 상대로 진행해 온 아라미드 영업비밀 항소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입장을 받아들여 듀폰에 9억1990만 달러의 배상액을 지급하고 전 세계 아라미드 생산 판매 금지하는 등의 1심 판결을 무효화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 4일 아라미드 영업비밀 침해관련 승소함으로써 영업 불확실성 일부를 해소했다며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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