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제8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 개최
2014-04-03 17:49:55 2014-04-03 17:54:02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오는 5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마당에서 증시 개장 58주년을 기념해 '제8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Bulls Rac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이성민 기아대책 회장, 배우 김정태(어린이재단 호보대사), 차유람 당구국가대표(기아대책 홍보대사),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가족 등 총 6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라톤(5·10Km), 기업대항 전략 줄다리기, 응급의료 서비스(중앙대학교병원), 증시 윷놀이, 사랑나눔 한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총 1억4450만원)을 KRX행복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장애인 복지장학금 지원 등의 목적으로 기아대책·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투자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고 나눔을 통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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