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최초로 커피전문점과 공동 개발한 NPB 상품 '베네스틱(Benen Stick)'을 출시하고,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아라비카 원두는 일반 커피믹스에 많이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보다 풍미가 좋고 카페인 함량이 낮다.
특히 베네스틱은 냉동동결건조(Freeze Drying) 인스턴트 커피와 분무건조(Spray Drying) 인스턴트 커피를 9:1 비율로 결합해 맛과 향을 극대화했고, 기존 커피믹스보다 2배 이상 높은 160mg의 폴리페놀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시중 아라비카 커피믹스 대비 20% 저렴한 1만2700원(100개)으로, 오는 27일부터 2주간 홈플러스 전 점에서 30% 할인 판매한다.
최준영 홈플러스 상품개발팀 과장은 "국내 커피 시장에 무수히 많은 종류의 커피 상품이 출시된 상황에서 카페베네의 상품력과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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