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3월 주식시장이 만만치가 않아 보인다. 3일 코스피 지수는 뉴욕시장의 다우지수가 7000선을 붕괴한 데 따른 후폭풍에 심리적 지지선인 1000선을 장중 하회하는 등 급락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배틀론 (loan.eonair.co.kr) 관계자는 코스피지수가 1000선을 하회하면서 저가 매수를 노리는 개인들이 주식매입자금대출 이용해 최대5배의 레버리지를 효과를 기대하려는 상담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주식매입자금대출이란 여신기관과 제휴된 증권사의 고객에게 계좌잔고평가대비 400%의 대출을 해주어 최대5억 한도 내에서 본인자금의 최대 5배까지 주식매수가 가능토록 설계된 상품이다.
예를 들어 본인의 계좌잔고평가액이 1000만원일 경우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여, 총 5000만원으로 주식매수가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금은 온라인상에서 신청완료 즉시 본인의 증권계좌로 입금이 되어져 초고속 대출이라고도 불린다.
하이배틀론 담당자는 “ 주식자금 매입 대출은 5배 만큼의 수익레버리지를 기대 할 수도 있지만,본인의 판단과 다르게 시장이 움직일 시 5배만큼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동시에 하이배틀론은 리스크관리 시스템(RMS)을 통해 관리종목/거래정지예정종목등 위험종목에 대한 매매제한으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실시간 계좌 관리로 고객의 더 큰 손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저축은행 수탁법인인 하이배틀론(laon.eonair.co.kr)은 3월2일부터 하나대투증권-하나캐피탈 상품을 추가하여 기존보다 더 넓어진 총 8개 증권사 12개의 상품을 취급하게 됐다.
(문의 1644-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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