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KCC(002380)에 대해 이익상승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자동차 등 전방산업이 선장하면서 2014년 영업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이 확정되면서 건자재 사업부문의 장기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건자재와 도료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홈씨씨가 포함된 기타사업 부문의 이익개선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5.5%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KCC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건자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1% 증가할 것"이라며 "도료부문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2.9%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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