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경봉(139050)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운영 유지관리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규모는 53억 규모로 경봉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했다. 경봉의 지분액은 전체 사업의 90%로 약 4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에 해당한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운영 유지관리 사업은 ITS와 BIS 시스템의 최적화된 교통정보를 연계해 제공한다. 회사관계자는 "경기도 전역의 교통정보 Smart ITS 허브센터로 완성시켜 신뢰성 있는 수도권 교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부 연계기관, 민간기관과의 정보연계 현황을 분석해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로 정보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혀 보다 편리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경봉은 지난 경기도 ATM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고, 경봉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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