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신한투자
2014-03-05 08:47:35 2014-03-05 08:51:4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농심(00437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단기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29만5000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은 올해 삼다수 매출 소멸 효과가 사라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며 "스낵 가격 인상 효과와 지속적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이익 개선폭이 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4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와 17.6% 성장한 1조9000억원과 1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경쟁사들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부진했던 라면 점유율도 소폭 회복할 것"이라며 "포장재 등 원부자재비 하락으로 매출 원가율도 0.6%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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