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분기 경상적자 101억호주달러..예상보다 악화
2014-03-04 10:22:35 2014-03-04 10:26:4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호주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직전분기보다 축소됐지만 예상치보다는 확대됐다.
 
호주 통계청은 4일 호주의 지난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01억4000만호주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 수정치 125억호주달러보다 적자폭이 축소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100억호주달러보다는 부진한 모습이다.
 
호주의 지난 3분기 적자 규모는 127억호주달러에서 125억호주달러로 수정됐다.
 
주요 외신은 지난해부터 호주의 채광 사업이 활력을 잃으면서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전 10시5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31달러 상승한 0.89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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