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하루만에 재 상승
2009-02-28 13:51:00 2009-02-28 15:08:28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하루만에 다시 올랐다.
 
거의 두 달 만에 떨어졌던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하루 만에 또 상승한 것이다.

내림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반짝 하락으로 막을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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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27일 현재 리터당 1521.35원을 나타냈다.
 
전날과 비교해서 0.49원이 올랐다.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지난 26일 비록 미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전날보다 0.03원이 떨어지면서, 지난 1 6일 이후 52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잠시 보였다.

지난해 말 안정세를 보이던 휘발유 값은 올해 들어 계속 올랐다.

지난 1 3일에는 1300원대로 올랐고, 1 23일에는 1400원대로 뛰었다.

19일에는   1505.63원으로, 지난해 11 16일 이후 처음으로 1500원대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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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현재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1585.79원으로 가장 높고, 전북이 1497.11원으로 가장 낮았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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