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과징금 부과 소식에 '약세'
2014-03-03 09:11:49 2014-03-03 09:20:3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GS건설이 과징금 부과 소식에 약세다.
 
3일 오전9시10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거래일대비 1.53%(550원) 내린 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GS건설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사는 대규모 적자 가능성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회사채를 발행한 혐의로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GS건설은 지난해 2월5일 3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 당시 신용등급은 AA-였지만 계속되는 영업손실 증가와 어닝쇼크 여파로 신용등급이 A+로 떨어졌다.
 
한편, GS건설 제재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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