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에이치, 자회사 상장 기대..목표가↑-이트레이드證
2014-03-03 08:52:09 2014-03-03 08:56:2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3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씨케이에이치(900120)에 대해 "자회사 상장으로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6000원에서 9800원으로 63.3%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동종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베이징동인당 자회사인 ‘동인당건강’의 상장이 기폭제 작용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인당그룹은 중국내에서 한약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그 중 ‘동인당건강’은 국내 소비자에게 '우황첨심환'으로 친숙한 회사다.
 
오 연구원은 동인당건강이 올해 하반기 이후 국내 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가 저평가를 이유로 자진상장 폐지를 실시했던 중국 기업 코웰이홀딩스가 올해 하반기 홍콩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할 경우 국내 증시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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