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사진캡쳐=대한축구협회)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차두리(33·FC서울)에 이어 중앙 수비수 곽태휘(33·알힐랄)까지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축구대표팀은 대체자로 김주영(26·FC서울)을 선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곽태휘가 왼쪽 발등에 타박상을 입어 대표팀에서 제외됐으며 대체자로 김주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왼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한 차두리에 이어 재차 부상 선수가 나왔다.
곽태휘는 A매치 33경기를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젊은 선수 위주의 대표팀에서 경험과 안정감을 실어줘왔다.
김주영은 지난 시즌 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일조했다.
지난 1월 대표팀의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해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미국전에서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6일 새벽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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