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중공업은 26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22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4’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동반성장 컨퍼런스는 주요 협력사들에게 올해 동반성장 활동 계획을 알리고,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기술 개발 부문에 대산플랜트, 수주 기여 부문에 서원풍력과 이케이중공업, 품질 혁신 부문에 이스트밸리티아이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 83개사를 선정해 ‘우수협력사 인증서’도 수여했다. 이들 회사는 계약 이행 증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COO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두산중공업의 경쟁력인 만큼 품질, 기술, 원가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진출도 도와 200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가운데)이 26일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 러닝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4’에 참가해 정경호 금우산기 대표(왼쪽), 정윤식 서흥엔지니어링 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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