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 지난해 4분기 최고 영업이익률-하나대투證
2014-02-25 08:16:41 2014-02-25 08:20:53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이 25일 새론오토모티브(075180)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의 분기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의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새론오토모티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1.9%로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과도했던 충당금 환입·중국시장 비중확대·매출원가율 개선 등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해 북경법인의 매출비중은 전년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원가율은 전년대비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도 중국 시장 확대와 원가율 개선 등의 효과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송 연구원은 "새론오토모티브의 국내법인은 신규 수주와 중국향 수출물량 증가로 6% 성장하고 북경법인은 생산능력 확충과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증가로 20% 성장할 전망"이라며 "올해에도 높은 수익성(OPM 15.6%)과 이익증가율(EPS증가율 16%)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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