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전국 최우수 안전·보건사업장 선정
2014-02-20 10:11:31 2014-02-20 10:15:4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조선업 안전보건 이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100인 이상 26개 조선사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시스템과 안전활동 및 조치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전보건문화, 유해·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현장 안전보건 이행시스템 등 4개 분야 69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26개 조선업체 중 1위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환경 업무를 관장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추진팀을 운영,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다양한 안전·보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고객사와 사내외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포럼’을 열어 안전활동 우수사례 및 안전문화 개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서형균 대우조선해양 HSE추진팀 상무는 “이번 평가에 자만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안전 작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계적인 예방활동과 임직원의 안전실천을 강화해 안전과 건강, 생산, 품질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이행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가능하며, 각종 안전보건관련 포상 최우선 상신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HSE 전담요원들과 안전평가단이 작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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