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현재로서는 상봉 행사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박수진 부대변인(사진)은 이날 가진 브리핑에서 "눈이 많이 왔지만 제설 작업을 하면서 상봉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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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대변인은 "점검팀이 들어가 도로, 숙소 난방, 전기(공급) 상황을 포괄적으로 준비하고 현재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1차 상봉에서는 우리 측 상봉 대상자 82명이 북측 가족 180명을 만난다
23일에서 25일까지 열리는 2차 상봉에서는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이 남측 가족 361명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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