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산가족 상봉 정상 개최 환영
2014-02-14 17:58:18 2014-02-14 18:02:0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여야는 14일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사진)은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이산가족 상봉 합의가 이뤄져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새누리당은 이번 합의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박수현 기자)
 
민 대변인은 "더불어 이번 가족상봉에 합의한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라면서 "이제 남북이 할 일은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와 상봉 규모 확대"라고 주문했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도 "기쁜 소식이다.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우선 이산가족 상봉이 예정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는 끝까지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이번의 합의대로 남북이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새로운 장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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