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광통신 전문기업 오이솔루션의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 8500원~9800원의 상단가 1만원으로 확정됐다.
오이솔루션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기관수요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52만주 모집에 372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319.4: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77만 6945주를 공모한 오이솔루션은 기관투자자 67.1%, 일반투자자 20.0%, 우리사주 12.9%로 배정이 확정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77억60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27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모자금은 생산설비와 기술로드맵 완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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