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북한이탈주민 병의원 이용 안내서’ 발간
2014-02-12 16:39:22 2014-02-12 16:43:23
[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은 12일 ‘북한이탈주민 병·의원 이용 안내서 :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발간했다.
 
그간 북한이탈주민은 높은 의료 수요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료제도 및 의료용어 등의 이해 부족으로 병·의원의 적절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용 안내서에는 우리나라의 의료체계 및 제도, 사례별 증상 대처법 및 안내문 이해, 병·의원 용어, 의료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료정보를 알기 쉽게 엮었다.
 
안내서 개발은 NMC 정책연구과제 수행으로 이뤄졌으며,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12월 ‘북한이탈주민 병·의원 이용 매뉴얼 개발 토론회’를 열었다.
 
발간된 안내서는 하나원,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관련 의료기관 북한이탈주민상담실 등으로 배포되며,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www.nmc.or.kr)에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북한이탈주민 병의원 이용 안내서 발간.(사진=NMC)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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