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호주프로젝트 협력사 경영악화에 급락
2014-02-12 10:11:15 2014-02-12 10:15:1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물산(000830)이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하도급 협력업체인 포지그룹의 경영악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2800원(4.55%) 내린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포지그룹은 삼성물산이 지난해 3월 수주했다고 밝힌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의 하도급 협력사다.
 
이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6조5000억원으로 공사기간은 2013년 4월2일부터 2015년 11월15일로 신규 착공에 들어간 상황이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지그룹과 공동 시행사인 스페인 업체가 수행하거나 제3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있고, 두 경우 모두 로이힐 프로젝트는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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