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사기대출사건)금감원, KT 부당대출 관련 긴급 설명회
2014-02-06 16:26:06 2014-02-06 16:30: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6일 금융감독원은 오후 2시30분 부터 KT ENS 직원 부당대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박세춘 부원장보가 부당대출 사건 발견 경위, 진행상황 등 사건개요에 관련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금감원은 부당대출과 연관된 첩보를 입수하고 일반은행검사국, 저축은행검사국 등에서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KT ENS의 부장급인 김모씨는 회사로 납입될 상품 판매대금이 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시중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으로부터 2000억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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