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늘 위에서 올림픽 감동 전한다
2014-02-04 10:14:26 2014-02-04 10:18:3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소치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기내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메달 획득 소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아시아나는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현황 및 주요 경기 결과, 메달 순위 등을 운항 중인 모든 항공편 기내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DB)
 
이번 기내 중계 서비스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비롯한 대규모의 스포츠 대회 기간 동안 기내방송을 통한 중계 서비스가 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점에 착안해 실시하게 됐다.
 
아시아나의 올림픽 중계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종합통제센터에서 기내위성전화시스템(SATCOM)과 VHF 주파수를 통한 음성 통신(COMPANY RADIO), 쌍방향 정보 교환 통신 시스템(ACARS)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경기내용 등을 전달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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