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3대 신평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A 획득
2014-02-03 13:59:53 2014-02-03 14:04:04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한화생명(088350)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7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2위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위험 관리능력,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 및 지급여력을 유지할 것이란 점과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자산건전성과 다양한 상품포트폴리오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신계약 13회차 유지율(84%, 2012회계연도 기준)과 13차월 설계사 정착율(48.9%, 2012회계연도 기준)을 근거로 영업효율 부문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효과적인 위험 관리와 투자 다변화를 통해 생명보험사 평균 운용자산이익률(4.7%) 대비 높은 운용자산이익률(5.1%)을 기록해 투자영업부문 경쟁력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감독당국의 위험기준자기자본(RBC) 비율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서도 꾸준한 잉여금 축적을 통해 246%(2013년 9월기준)의 높은 RBC비율을 기록해 앞으로 지급여력도 우수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3대 평가기관은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고객기반 보유, 우수한 수익구조와 지급여력비율 등을 바탕으로 등급전망(Rating Outlook)도 ‘안정적(Stable)’으로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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