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 전문가 51% "비트코인으로 월급 받고 싶다"
2014-01-28 13:52:22 2014-01-28 13:56:2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IT 전문가들 두명 중 한명이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월급 받는 것을 환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사진=로이터통신)
28일(현지시간) 행사대행 회사인 테크인모션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자, IT 인프라 제작자, 모바일 개발업자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847명의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1%에 달하는  응답자가 "비트코인으로 월급 받기를 원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8.06%는 "향후 1~2년 후에  비트코인이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9.92%는 "비트코인이 얼마나 오래 갈 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하겠다"고 했고, 1.18%는 "비트코인이 뭔지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비트코인 서비스 중개 업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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