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선물, 저점 나왔다-우리證
2014-01-28 08:21:17 2014-01-28 08:25:2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8일 우리투자증권은 거래량과 외국인 선물 포지션, 미결제약정의 흐름을 감안할 때 코스피선물이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물은 하락형 상품이기 때문에 조정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거래량은 증가하는데 전날은 과거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던 날보다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외국인이 5000계약을 순매수했는데 올해 매도 우위였던 외국인이 급락에 따라 포지션을 정리해 이익을 실현했을 가능성도 높지만 어쨌든 신규 매도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결제의 경우엔 전혀 증가하지 않았는데 이는 지수 급락에 따른 헤지수요도 많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선물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어느 정도 예상된 하락이었고 저점은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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