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트래픽 하락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3.39%) 하락한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국 블소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당분가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트래픽 관련 노이즈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포화란 업데이트 당일 트래픽이 크게 반등했지만 다음날 바로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일간 최고동시접속자 수는 80만명에서 100만명 수준으로 안정화단계에 진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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