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자원조성사업' 505억원 투자
2014-01-27 11:00:00 2014-01-27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 예산 50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바다사막화에 따른 갯녹음 어장 복원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비로 지난해 198억원보다 66% 증액된 328억원을 확보해 바다식목일(매년 5월10일) 제정에 따른 대규모 바다녹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연안 해역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연안바다목장 사업비는 14%가 늘어난 120억원, 건강종묘생산 사업비는 148% 증가한 37억원을 각각 확보하는 등 총 50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광석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늘어난 수산자원조성사업 관련 예산으로 효율적인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연근해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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