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지난해 국내서 3만3066대 판매..'사상최대'
2014-01-20 11:16:08 2014-01-20 11:20:17
◇BMW '뉴 5시리즈'.(사진=BMW그룹 코리아)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일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3만3066대를 판매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프리미엄 세단인 뉴5시리즈와 뉴1시리즈가 판매량 상승을 견인하며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여기에 3시리즈, 7시리즈, X 패밀리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BMW 뉴5시리즈는 지난해 총 1만4867대가 팔려 전년 대비 21.6% 급증했다. 이는 BMW 브랜드 전체 판매량 중 37.7%를 차지한다.
 
BMW그룹의 MINI 브랜드는 지난해 총 6301대가 팔려 전년 대비 6.3% 판매가 상승했다. 특히 MINI 컨트리맨 디젤은 지난해 1594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대비 무려 36.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BMW 모토라드는 지난해 총 132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국내 500cc급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마의 장벽으로 여겼던 1300대 판매를 돌파했다.
 
BMW는 지난해 뒷심을 발휘한 폭스바겐을 제치고 수입차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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