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우투증권 패키지 통합작업 착수
2014-01-13 14:59:41 2014-01-13 15:03:48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금융지주는 13일 PMI(기업인수 후 조직통합)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우리금융 증권계열 통합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PMI추진단은 기존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 팀원과 지주, 증권, 보험, 은행에서 우수인력을 충원해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인수거래 종결, 통합원칙 수립, 시너지 창출, 인수회사의 농협금융으로 안정적 편입 등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가 농협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또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한 번 일을 시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낸다'는 의미의 '일명경인(一鳴驚人)"의 성과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PMI추진단은 3월말까지 우리금융 증권계열 성공적 인수통합을 위한 계획을 검토해 통합로드맵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