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모바일 e쿠폰 서비스 제공
2014-01-09 09:43:03 2014-01-09 09:46:5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옥션은 식음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e쿠폰 전용코너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커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영화, 뷔페, 편의점 등의 상품을 MMS 문자로 수신하고, 매장에 방문해 문자를 제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브랜드 커피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130여개 브랜드의 1500여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 정가와 비교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브랜드별 최저가 제품을 바로 선택할 수 있고, 브랜드별 특가상품 전시로 검색 없이도 저렴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7%~15%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구매 결정 후 상품평을 작성하면 0.7% 옥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내쿠폰함'을 시작 화면에 배치해 매장에서 열면 구매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문자도 재발송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옥션 모바일에서 동의한 고객에 한해 사용자 스마트폰의 주소록과 연동돼 구매와 동시에 지인에게 e쿠폰을 선물할 수 있다.
 
모바일 e쿠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매일 12시 '크리스피크림 글레이즈드 하프더즌'을 40% 할인된 금액에 선착순으로 1000개를 판매한다.
 
같은 기간 크리스피크림 제품 2종을 15%, 탐앤탐스, 할리스커피의 커피는 10% 할인한다.
 
임창열 옥션 e쿠폰사업팀장은 "옥션의 모바일 쇼핑 매출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e쿠폰 코너를 선보이게 됐다"며 "모바일 쇼핑에 특화된 지역 기반 상품과 테마형 선물 등을 선보여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옥션)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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