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삼성전자, 벤더블 UHD TV 하반기 출시
2014-01-09 09:03:55 2014-01-09 09:12:05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일(현지시간) 105인치 곡면 UHD TV'와 '85인치 벤더블 UHD TV'를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고 있는 'CES 2014'에서 최초로 공개된 두 제품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제품으로, TV업계 라이벌인 LG전자 역시 105인치 UHD TV와 77인치 가변형 OLED TV를 공개하며 경쟁을 벌였다. 
 
삼성전자의 105인치 곡면 UHD TV는 세계 최대 크기의 곡면 UHD TV로 확장된 화면, 커브드 디자인, 21:9의 화면 비율로 영화관과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UHD, FHD, HD 영상 등 모든 영상소스를 더 나은 화질로 감상 가능하다.
 
6일(현지시간) CES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깜짝 공개한 85인치 벤더블 TV는 리모컨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굽혔다가 펼 수 있는 신개념 TV다. LCD 패널 뒤에 모터를 달아 시청 콘텐츠에 맞게 화면 곡률을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85인치 벤더블 UHD TV.(사진=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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